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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서의 쏭크란, 2008년 4월 12일 (1)

miercoles 2008. 5. 4. 11:22

이제 4월 12일입니다...
11일보단,,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은...

여기서 또,,,약간의 잡설..^^;;
쏭크란을 즐기기 위한 약간의 팁...

* 복장은 당연 젖어도 되면서 피부에 무리가 가지 않는 옷: 하루 종일 젖어 있으니깐,,청바지 같은 거 잘 못입으면,,나중에 피부 문제 생깁니다..
* 여유가 된다면,중간 중간 깨끗한 물에 샤워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물을 뿌리는 속도가 수도물 받는 속도를 훨씬 뛰어 넘기 때문에,,해자의 똥물을 퍼다 뿌리기 때문에 피부에 별로 안좋습니다..저는 좀 문제가 생겼구요.
* 물안경 있으면 정말 좋습니다.
* 카메라는 당근 방수나, 하우징 필요합니다...아는 사진 작가 형님,,플래시랑 카메라 하나씩 날렸습니다..약간의 돈이나 핸드폰을 위한 무료 방수 케이스는 비어창이나 싱 같은 회사에서 무료 배포하기도 하니,,식당 같은 곳에 물어보시면 될 겁니다.

그럼,,또 사진 갑니다요..

아침에 일어나 Rick이랑 KAFE에 가는 중에 만난 괴물 Bug(Beetle)입니다. 따네 게스트하우스에서 타패쪽으로 가는 골목인데,,저기에 4륜 오프로드 투어 하는 곳에서 나온 것 같네요..치앙마이가 오토바이 튜닝, 커스텀 바이크가 많기도 한데,,이런 게 있으니 눈이 또 즐겁더군요...한 번 태워달래고 싶었는데...^^;;

KAFE 옆 식당 직원이지 싶은데,,,낼름 뿌리더니 사진 찍으려니 숨는구만요. 물은 정말,,차가운 얼음물 뿌려놓고선..

저기 사진 찍는 분도 계시고,,,이 기간엔,,툭툭 뚜껑을 저렇게 다들 따고 다닙니다..물 맞을려고.^^;;

축제 기간 중에, 툭툭을 대절해서 한 바퀴 도는데, 최저 500바트부터 시작해서 점차 가격이 올라갑니다..그도 그럴 것이 한창 축제 기간 중에, 해자 한 바퀴 도는 데 거의 반나절이 걸리기 때문에 비싸진답니다.

11일보다는, 해자 주변에 확실히 사람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사람이 많이 늘어났지만,,아직 빈 공간이 많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