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 이번 여행 기간 중, 올 3월 꽃 축제 이후로 찍은 사진은 EOS-5의 셔터막 이상으로 반만 찍혀 있습니다. 그래도 버리기 아까운 것들이 있어 막스캔으로 올리는 것이라,,,이해들 해주세요.


치앙마이에서 쏭크란이 한창인 중에 발견한 소녀입니다.
모두가 즐겁게 축제를 즐기는 중, 혼자 몸을 떨며 앉아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실, 축제 기간 중, 수도물만 쓰는 게 아니라 더러운 해자의 물과 또 그 물에 얼음을 넣어 뿌리기도 하기 때문에 몹시 차갑기도 합니다. 거기다 트럭 튀에 타고 있을 때 조금 속도가 나면 정말 춥거든요...꼬마 주위의 가족에게 애가 너무 추워하는 것 같다고 했더니, 모두들 알고 있다면, 괜찮다고 웃기만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