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첫 세일링을 다녀왔습니다.
인증 마일리지는 130NM(240Km)인데 실제는 그것보다는 좀 더 될듯한데, 밧데리 문제로 GPS 로그를 기록하지 못해 저정도로 만족해야될 듯 합니다.
한국에서도 요트는 조금 타봤고 마일리지는 꽤 되지만, 이번 세일링은 1월 2일 화요일부터 6일 토요일까지 쭉 배위에서 생활했고 다만 몇 시간이지만 야간 세일링을 한 게 그 전과는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타고나간 요트는 Beneteau 323으로 10미터급의 비교적 최신형 요트로 내장은 잘 되어 있더군요. 선미쪽의 스위밍베이나 외부 샤워 같은 경우는 꽤 유용한 듯 했습니다. 그리고 이 배를 타보니까 실감할 수 있었던 게 통영 요트학교의 Swing 1,2가 정말 큰 배였구나 하는 게 실감이 나더군요. 14~5미터 급의 스윙과 비교해보면 베네토 323은 정말 한정된 사이즈에 모든 시설을 오밀조밀하게 배치해 놓은 배였던 것 같습니다. 다만 화장실(샤워/세면 겸용)의 경우는 공간이 남을 수 밖에 없는 게 한 쪽 칵핏 아래 부분을 할애해 두어서, 일반적으로 방이 선수에 하나, 선미에 둘 나오는 구조가 아니라 선수에 하나 선미에 하나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약간 낭비인 듯한 느낌도 있었네요. 그래도 뭐 비싼 배라 살 수도 없긴 하지만..
해서 지금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아주 럭셔리한 보트가 아니라, 4~5인 가족이 함께 다닐 수 있는 캠퍼밴 개념의 7~9미터급 디자인을 가지고 보급(가지고 들어가든지, 디자인만 가지고 와서 제작하든지, 디자인부터 만들든지) 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캠핑 장비, 캠퍼밴에 투자하는 돈이면, 7~9미터급은 충분히 가능할 듯도.
RYA 교육 과정중 Competent Crew에서 Coastal Skipper까지는 시험이 아니라 연수의 개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 과정을 듣기 위해서는 세일링 마일리지나 이론 이수를 조건으로 하기때문에 실제 세일링에서도 가르쳐주기는 하지만, 이미 알고 있는 걸 재확인 하는 정도로 느꼈습니다.
Day Skipper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요트면허 통과하는 실력이면(면허 패스를 위해 한 이틀 집중 연수받은 걸로는 좀 어려울 듯 하구요) 될 듯 하고,,다만 항해 관련한 이론 공부가 많이 필요합니다.
차트 보는 법, 핸드베어링 나침반으로 자기 위치 픽스하기, 항로 짜기, 작성한 항로 및 항해 계획으로 실제 세일링 하면서 침로 변경하면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가는 방법, 정박을 위해 조석표 이용하기와 같은 이론과 이런 부분을 항해에 활용하는 공부가 많이 필요합니다.
이번에 세일링을 다녀오면서, 다시 생각하게 된 것들 중 몇 가지는,,
여기 사람들이 즐기는 것처럼, 가족형 요트 제작,,
항해 이론 관련 책 만들기(충돌 회피, 항행 표지,차트, 조석)
항패 파일럿 노트 책 만들기(경관이 좋은 세일링 및 앵커링 포인트 발굴 및 관련 접근 파일럿 노트 만들기)
죽기 전에 세일링 해봐야 할 곳과 같은,,남해안 세일링 포인트 찾아서 책 만들기
뭐 이런 생각들이 드는데,,일단 당장은 어렵겠네요..^^:;
다녀와서 가장 크게 느끼는 건,,,,,
일단 배가 있어야겠다는 생각뿐...중고 요트를 뒤지고는 있지만,,,,,,아....
Day Skipper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요트면허 통과하는 실력이면(면허 패스를 위해 한 이틀 집중 연수받은 걸로는 좀 어려울 듯 하구요) 될 듯 하고,,다만 항해 관련한 이론 공부가 많이 필요합니다.
차트 보는 법, 핸드베어링 나침반으로 자기 위치 픽스하기, 항로 짜기, 작성한 항로 및 항해 계획으로 실제 세일링 하면서 침로 변경하면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가는 방법, 정박을 위해 조석표 이용하기와 같은 이론과 이런 부분을 항해에 활용하는 공부가 많이 필요합니다.
이번에 세일링을 다녀오면서, 다시 생각하게 된 것들 중 몇 가지는,,
여기 사람들이 즐기는 것처럼, 가족형 요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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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세일링 해봐야 할 곳과 같은,,남해안 세일링 포인트 찾아서 책 만들기
뭐 이런 생각들이 드는데,,일단 당장은 어렵겠네요..^^:;
다녀와서 가장 크게 느끼는 건,,,,,
일단 배가 있어야겠다는 생각뿐...중고 요트를 뒤지고는 있지만,,,,,,아....
그럼..또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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