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tislava, Slovakia,,,슬로바키아 브래티스라바 (1)

슬로바키아 브래티스라바입니다...
유레일 외에 동유럽 패스를 사용하여야만 해서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역시 가보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구시가 가까운 유스호스텔에 머물렀는데, 직원들도 친철했고, 따뜻한 물도 잘 나왔고...다만, Dorm에 커플들이 한 침대에서 자는 건,,심히 부러워서리...

여기서도 무지하게 걸었더랩니다...차비도 아끼고,,걸으며 사진도 찍을 겸....
미국 대사관 근처의 구시가 근처엔는 꽤 예쁜 식당들이 많았는데,,혼자 들어가 분위기 잡기가 좀 그래서(안은 온통 커플..) 공원에서 술만 마셔댔던 기억도 있고..

브래티스라바 성입니다..성이 있는 저편에 숙소가 있는데,,저기에 숙소가 있어 걸어와서 찍었습니다..사진 찍는 곳은,,정말 컴컴하고 사람 하나 없는 강변 공터같은 곳이라 좀 쫄았던 기억.

다리 근처에서 찍은 거,,다리 옆면에 밝은 부분이 보행자용 통로입니다..중간중간 애들이 Graffitti 칠해놓고,,밤에도 보행자가 좀 있긴 하지만,,조심 또 조심.

같은 사진이나,,조리개를 조여서,,가로등 불빛이 다릅니다.

숙소 근처의 골목,,유럽 여행에서 골목을 걸어다니느라 정말 정신없이 걸어다녔습니다.

마찬가지 숙소 주변 구시가 건물..

도착한 다음날이 슬로바키아의 민주화 기념일인가 그랬습니다..해서 공산주의 시대 하에서의 배급받는 광경, 감시 받는 장면 등을 서로 가장하면서 민주화를 기념하더군요.

브래티스라바 성입니다..사진이 영..

강변 근처,,여기 근처에 버스 정류장이 있었던가...4년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여기가 아마 미 대사관 근처지 싶습니다..깔끔한 호텔도 있었고..

정말..여행동안 비는 무식하게 내리고..이 날 공원에서 맥주와 식은 빵을 먹었던 기억....

이건 앞의 골목길을 지나와서 찍은 모양입니다.^^;

창문에, 간만의 푸른 하늘이 비쳤는데,,사진으로는,,잘 모르겠네요

인터넷에 브래티스라바를 검색했더니, 내가 썼던 글이 그대로 나오더군요...블로그에 있던 건 다 날렸었는데..
해서 글만 복사해 넣습니다..

슬로바키아의 수로 브래티스라바입니다..

좀 전에 몇 자 설명도 적었는데,,한 번의 백스페이스로 날려버려서 의욕 상실입니다.^^;;

 

첫 번째 야경의 다리를 기준으로 보이지 않는 저쪽편은 현대화된 도시이고 보이는 쪽은 구시가지입니다. 제가 묵었던 유스호스텔도 구시가지쪽에 있어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기 좋습니다. 시간이 남을 땐, 숙소에서 다리 저편으로 한 20분 가면 있는 큰 쇼핑센터에서 구경도 하고 영화도 보실 수 있습니다.

 

구시가지 한 편에는 미대사관 호텔 등이 몰려있는 곳이 있고 구시가지 내에는 제법 멋있고 다양한 카페가 많아서 들러서 커피 한 잔 하셔도 좋을 겁니다. 구시가지 골목탐험도 재미있고 재미있는 동상이 몇 개 있어서 찾아다니는 맛도 있습니다.(사진을 들고 골목 한 귀쿵이에서 누군가의 사진을 찍는 동상, 하수구에서 살짝 올라오고 있는 동상 등 ^^;;)

 

저는 다른 유럽도시와 달리 이곳에서만큼은 늦은 밤까지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사람들에게 말도 건네 본 결과 치안은 안전한 편이라고 느꼈지만,,이건 운이 좋았을 수도 있는 거니까 너무 늦게 혼자서 돌아다니는 건,,조심하셔야겠지요.

 

사람들이 그리 많이 찾지 않는 곳이기에(필수 방문지가 아닌,,나름대로 방문객은 있지요^^;;)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구시가지(아마 세계문화유산일겁니다.)를 빼고는 크게 볼만한 것은 없지만 동유럽을 느끼기엔 이만한 곳도 없지 않나 싶습니다.

 

정확한 지는 모르나 아마 비엔나에서 두시간 정도면 가기에 당일 코스로도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만 1박 정도 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동유럽답게 예쁘고 잘생긴 분들도 많은 것도 장점이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