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cellaneous/Fruit Carving2008. 4. 26. 09:45

예전 블로그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작성일: 2008/02/16 19:00



대파로 만드는 꽃 되겠습니다.
이번에 만드는 건 2종류인데, 사실 거의 똑같은 건데, 말하자면 약간의 변형이 들어가서 2개라고 표기 했습니다.
질보다 양!!! 이라는..^^;;

사실 대파로 꽃을 만들 때, 가장 힘들었던 건,,,,이 곳 치앙마이에서 대파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겁니다. ^^;;;
(나중에 시장에 다시 가보니 많더군요.^^;;;)

이번엔 제대로 완성품이 안나와서 만드는 방법 위주로 올리겠습니다.

만들기 전, 주의 사항은 특별히 없고, 대파는 양파와 마찬가지로 속의 층층이 진 대파 속(겹)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준비물은 대파와 날카로운 칼만 있으면 됩니다.(컷터 칼 좋겠네요.^^;)

사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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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길이로 자릅니다. 취향에 따라 더 짧게 잘라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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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 껍질에 칼집을 내고 아래 쪽을 1~2센티 남겨 두세요. 이건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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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 잎을 균등하게, 5~6조각 냅니다. 이것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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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방법으로 안의 겹까지 계속 잘라 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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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를 수 있을 때까지 층이 엇갈리게 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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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한 잎 끝을 가위로 예쁘게 정리합니다


여기 까지입니다. 상당히 쉬운데요, 대파 길이가 조금 짧고, 대파 층 별로 길이가 짧아지면 더 예쁠 것 같고, 가위로 끝을 정리해 주는 데 시간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겉 껍질은 윗 부분만 칼집을 내고, 손으로 댕겨서 자르면 더 빨리 할 수 있는데, 안 쪽은 그렇게 하면 부러집니다. 해서, 왠만하면 그냥 칼질을 하는 게 낫습니다.

완성 사진이 없는 이유는, 저 조그만 반짇고리 가위로는 도저히....정리할 수가 없더라구요.

자 그럼 여기서, 저 지저분한 끝을 정리하기 귀찮은 분들을 위한 대파 꽃 만들기 Variation 들어갑니다. 대파 2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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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잎을 안으로 말아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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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별로 계속 말아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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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면, 대파 꽃다발 완성 ^^:;

근데 대파 꽃다발을 당췌 어디에다 쓸 지...그냥 먹을 수도 없고,,,이건 장식이네요..그대로.

아래는 적당히,,완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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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완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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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도 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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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위에도 놓아보고,,


나중에 시간 날 때, 새로 완성품을 만들어 볼랍니다.

다음엔 5분 시리즈, 무우를 할 예정인데, 문제는 무우를 살 수나 있을 런지..한국 게스트 하우스 가서 한 번 물어나 봐야겠네요..
그리고 설정 사진을 더 잘 찍기 위한 흰 접시와 스프레이도 사야 될 것 같고...

Posted by mierco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