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올린 짬빠삭의 풍경입니다..
이 사진은 걸어가는 중에, 마치 소가 벽화 속으로 들어가는 착각이 들어서 기다리다 찍었습니다. 아는 것처럼, 물소들은 진흙으로 목욕하는 걸 좋아해서 한 순간 정말, 벽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저기 보이는 벽을 넘어가야 좋아하는 저수지(혹은 늪)가 나오는데 요 녀석이 길 위에 서서 미동도 않더군요.
좀 더 다가갔지만, 정말 순한 눈망울로 미동도 없이 서있었습니다. 올빼미 목 돌아가는 거 이후로 동물에게서 받아본, 신기한 느낌이었습니다. 결국 제가 돌아서 갔습니다.^^:
송아지..어린 짐승들은, 다 왜 그렇게 예쁠까요..거기다 젖먹이의 모습은 더 귀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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